캘린더뷰를 추가해야겠다.

다이어리가 열린 직후에 가장 최신글로 가니, 가장 최신글만 조회하게 되고, 예전글을 보고 싶어도 이전 페이지를 여러번 눌러야한다. 실제 다이어리를 보는 것 같은 경험이라면, 목차에 따라 건너뛰는 경험을 줄 수 있는게 자연스럽다.

상세페이지 하단에 집어넣는 건 어떨까? 무겁고 번잡스러워 질려나. 캘린더뷰라는 중간과정이 생기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탐색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적절한 타이밍에 제공하는게 바람직 하다면, 대부분의 사람에게 처음 진입부터 캘린더 뷰를 제공하는 건 바람직 하지 않을 것 같다.

캘린더뷰를 어디에 넣을 것인가? 이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다음과 같다. 사람들의 선호다. 그러나 미래 방문자들의 선호를 모두 예측할 수는 없어, 나의 선호를 중심으로 가는게 맞다. 캘린더뷰의 UX가 유려하여 구경하고 가지고 노는 재미가 충분하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어 최신글을 보여주는 대신 캘린더뷰를 보여주는게 바람직하다. 그렇지 않다면 하단 네비게이터에 두어 글을 다 읽고 다이어리를 더 탐색하려는 사람에게 노출시키는게 바람직하다. 즉 캘린더뷰가 얼마나 유려하고 내 마음에 드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확실한 건 독립적인 페이지로 만드는 것이다. 다이어리가 열리는 애니메이션에서의 연결, 상세페이지에서의 연결 과정을 매끄럽게 만드는 것부터 고민하면 방향성이 틀어진다. 이는 후순위다.

메타포를 고민해봐야겠다.

원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