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학자가 아닌 작가로서 키워드를 분류해야 한다. 나중에 어떻게 검색할 것 같은가? 긴 아티클을 작성해서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 무엇인가?

루만과 내가 다른 건 나는 서지정보를 남기지 않고 그날그날의 주장을 한다는 점이다. 학술적이기보다 사색적인 글이 많다.

근거 유무에 따른 글의 결속력이 없어도, 의미있는 단위로 묶어 검색과 긴 글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분류가 아닌 주장 위주로 의미부여를 하는 과정은 그 자체로 단련이기도 하다. 위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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