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치아착색이 신경쓰여 차 마시는 걸 주저한다. 치아착색 유발음료 1위가 홍차라니.
매일 아침 트와이닝스의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백 2개로 밀크티를 마신다. 물 400ml, 우유 100ml, 티백 2개로. 밀크티를 마신 후에는 트와이닝스의 퓨어실론 2티백을 스트레이트로 마시고, 오후에는 레이디그레이 2티백을 스트레이트로 마신다. 몸에 물대신 홍차가 흐를거다. 하루에 적어도 6티백, 많으면 8티백 을 마신 것 같다.
4개월 정도 그래왔고, 이전에 이빨을 드러내며 웃은 사진들과 비교하니 눈에 띄게 색이 변했다. 그래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다.
먼저 홍차를 아예 안 마시는 걸 고려했다. 안되겠더라. 홍차를 아예 안마실수는 없었다. 아니 안 마시면 안 마시는 거긴 한데, 인생이 덜 행복하다. 차라리 속시원히 이빨 색을 내주는게 좋겠다고도 생각한다.
밀크티로 마시면 치아착색이 덜하고 (무슨 원리인지는 모르겠다. 아닐지도), 홍차를 마신 후 물로 입을 헹구면 괜찮다고 한다. 하루에 한번만 밀크티로 마셔야겠다.
커피도 그렇지만 차도 매일 여러번 마시기에는 카페인, 치아착색의 이유로 부적합하다. 물 대신 뭔갈 마시겠다고 생각하면 어긋난다. 기본은 물을 마시는게 맞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