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텔카스텐. 글을 쓰는 행위, 통찰을 얻는 것에 집중하고 보관은 위임하기 위한 방법론.

통찰은 예상할 수 없다. 메논의 역설.

어떤 주제에 대해 글을 쓰겠다고 마음 먹은 뒤 책을 찾아 읽는 건 올바른가? 이미 알고 있다면 책을 읽을 필요없고, 모르는게 책에 있다면 어떤 모르는게 있는지 읽기 전까지 모른다. 또한 쓰고자 하는 주제가 통찰에 따라 중간에 달라질 수 있다. 유연하지 못한 구조다.

메모를 쓰고 분류하고, 분류가 의미있는 단위로 모이면 엮는다. 이상적인 바텀 업이다. 그러나 어찌 분류할 것인가? 어찌 확장 가능한 구조로 만들 것인가? 메모의 개수가 몇천개 이상이 되어도 관리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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